올스페런(Allsperen)
올스페런(Allsperen)
"반갑습니다 연구소장님. 올스페런의 연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"
"통칭, 올스페런이라고 불리는 그들은, 어디서 태어나고 나타났는지, 본래 서식지가 어디였는지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.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어디선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마음에 든 대상과의 계약을 하러 다가오기 때문입니다. 마치... 사역마들과도 비슷한 느낌으로 보입니다. 마계에서 오기라도 했다는 건지.. 이 부분에 대해선 알아내지 못한 점 참고해주시 바랍니다. 이들은 상대가 어떤 종족인지 따지지 않고, 그게 누구일지라도 그들의 마음에 든 자와 계약을 시도했고, 계약을 하고 나면 그들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. 그 소원이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요. 뭐... 그 한계에 대해선 아직 연구 중에 있습니다. 무리한 소원.. 그러니까, 예를 들어 이 세계를 멸망시켜달라는 등 허무맹랑한 소원은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니, 아마 그 한계점이 있는 듯 보입니다"
"올스페런은 계약자를 주인이라고 부르며, 충성심이 넘치는 듯 보입니다. 평생을 한 존재와밖에 계약하지 못하고, 계약이 끊기거나 계약자가 사망하게 될 경우 그들도 사라지는 걸로 보고되어 있습니다. 아마 그건 이들의 수명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군요"
"나머지는 아래 자료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"
"첫 발견개체로 다양한 종족들에게 모두 우호적이었습니다. 많이 만나보고, 그 중에서 고르려는 듯 한 움직임이었죠. 그 덕분인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내기에 수월했습니다"
-설정조각들
올스페런은 그 어떠한 종족도 따지지 않고, 어디든 갈 수 있으며 그게 누구일지라도 자신의 마음에 든 자와의 계약을 통해 평생 그 자만을 섬기는 자들입니다.
충성이 넘치고 한 존재와밖에 계약하지 못합니다. 계약을 하고나면 그의 소망, 소원을 들어줍니다. 그게 어떤 것이라 할 지라도요.
그들의 덩치는 50cm부터 해서 3~4M까지도 자라며, 자신의 몸이 계약자보다 클 경우 계약자를 등에 태우고 다니는 걸 매우 즐겨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.
이들의 수명은 기본적으로는 10년밖에 되지 않습니다. 하지만 계약을 하게 된다면 계약자의 수명을 따라 수명이 연장된다.
이들이 어디서 태어나고 나타났는지, 본래 서식지가 어디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.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 마음에 든 대상과 계약을 하려 다가왔을 뿐이죠. 마치.. 사역마와도 비슷한 느낌입니다. 마계에서 오기라도 했다는 말인가요?
상대가 어떤 종족인지는 상관이 없습니다. 그 대상은 인간이 될 수도, 다른 행성의 종족일 수도 있습니다. 그저, 자신의 마음에 든 대상이면 되는거예요. 그리고 그 상대와의 합의가 되면 계약을 체결하고 평생을 주인으로 삼고 곁에서 지내게 됩니다.
(*아주 드물게... 같은 올스페런끼리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.)
올스페런은 켄타우로스의 체형을 닮아있습니다. 몸에 비해 커다란 앞발과, 작고 얇은 뒷다리는 모두 털로 뒤덮여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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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시개체들
